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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엘보

테니스엘보

테니스엘보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꼭 테니스를 치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환자는 테니스와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주로 30~50대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 작은 충격을 지속적으로 받아 상완골 외상과(팔꿈치 바깥쪽의 투어나온 뼈)에 붙는 건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는 과사용 증후군으로, 가정 주부와 같이 팔과 팔목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

  • 풍(風)

    모든 병의 주요 발병원인으로, 잘 움직이고 자주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팔꿈치 주위의 통증 발병이 급하고 변화가 빨라 팔꿈치 주위가 아팠다 안아팠다 한다.

  • 한(寒)

    단단하면서 뭉치고 엉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양기를 쉽게 상하게 하고 경락을 막아 기혈순환에 장애를 가져와 팔꿈치 주위에 고정된 통증을 유발한다.

  • 습(濕)

    무거우면서 탁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양기를 상하게 하며 팔꿈치 주위에 묵직하면서 정체된 느낌을 유발하며 병정도 긴 편이다.

  • 담(痰)

    수액대사의 장애로 생긴 체내의 병리적 산물로, 우리 몸의 기를 따라 전신을 흐로고 도달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병정도 길다. 기혈순환에 장애를 가져오고 장부의 기능을 방해하며, 한 곳에 머무르는 성질이 있어 팔꿈치 주위에 무거우면서 묵직한 느낌을 형성한다.

  • 어혈(瘀血)

    생리적 기능을 상실한 혈액이 모여서 형성된 것으로, 혈류 순환에 장애를 일으키고 혈류 속도를 감소시킨다. 기가 뭉치거나 부족해서 혹은 차가운 기운이 모이거나 출혈로 인해 생기며, 통증을 일으키는데 테니스엘보의 경우 동통이 국한되어 한 곳에 생기는 실증에 해당된다.

증상

  • 상완골 외상과(바깥쪽에 튀어나온 뼈)에 압통 반응이 있으며, 물체와 접촉하거나 손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있다.
  • 통증이 손으로 내려가거나 팔꿈치 위쪽으로 올라가기도 해서 어깨에 통증을 유발한다.
  • 열쇠를 돌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젓가락질을 하거나, 머리를 감거나, 창문을 여닫거나, 병마개를 따는 등의 동작에 장애를 일으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
  • 손에 쥐는 힘이 약해져 중풍이 오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경우도 있다.
  • 심하게 진행되면 세수할 때 팔을 들어 올리지도 못하며, 체중감소, 우울증, 식욕저하가 동반되기도 한다.